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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무슨일이?

도심속에서 즐기는 자동차 튜닝페스티벌 성료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인천광역시장(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회장 승현창)이 주관한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이하 튜닝 페스티벌)’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화려한 축제의 장을 마쳤다.

튜닝 페스티벌은 그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되어 있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그 중 낙후되어 있던 국내 튜닝관련 산업 전반의 발전과 튜닝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튜닝협회에서 어려운 환경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가운데서도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앞으로의 국내 튜닝문화 및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이번 튜닝 페스티벌은 기존의 전시회보다는 정말 축제와 같은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즐기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였다.

우선 기본 취지인 자동차 튜닝에 대한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튜닝관련 다양한 용품과 부품 그리고 완성차 전시 부스 등 본업에 충실했다. 그리고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도록 락페스티벌, 라디오 공개방송과 다양한 공연행사가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그 외에 드리프트 데모런 및 택시행사 등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그동안 없던 새로움을 선사해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튜닝 페스티벌은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튜닝 페스티벌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준비 기간이 짧아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가장 주목할 점은 튜닝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이 부정적에서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된 점이다. 그리고 이제 튜닝이 특정 개층 및 동호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가 개성의 표현과 안전의 필요성에 의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것이 중요한 행사였다고 튜닝협회 관계자는 강조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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