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4일 목요일

폭스바겐, 2017년 글로벌 총 생산량 6백만대 돌파

폭스바겐 골프, 파사트, 제타, 폴로 등 베스트셀러 명성 재확인
 
폭스바겐, 2017년 전세계 생산량 사상 최초로 600만대 돌파

폭스바겐이 2017년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하며 연간 생산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상 최초의 연간 생산량 600만대 돌파는 폭스바겐 브랜드 사상 가장 많은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고른 수요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골프, 파사트, 제타 등 전통적인 인기 모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지속하면서 생산량 신기록을 주도했다.

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폭스바겐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임원은 “600만대 이상의 차량이 12개월 만에 생산됐다는 것은 폭스바겐의 공장과 직원들의 생산성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생산 팀이 폭스바겐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현재의 상황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전략인 ‘TRANSFORM 2025+’ 하에서 모델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한해 10개의 신모델이 출시됐고 향후 몇 년간 SUV 및 전기차 라인업이 새롭게 재편될 예정이다. 특히 SUV 부문에서 2020년까지 19개 모델을 출시해 전체 모델라인의 40%SUV로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폭스바겐은 14개국 50여개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72년전 1세대 비틀의 생산이 시작된 이래 15000만대 이상의 폭스바겐 차량이 생산됐다.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60개가 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2020년 이후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라인을 완성해 I.D. 패밀리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전기차는 I.D. 패밀리 3총사인 I.D. · I.D. 크로즈 · I.D. 버즈가 대표하게 된다. 2025년에는 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해 100만대의 폭스바겐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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