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명 Q200 ‘렉스턴 스포츠’로 확정…G4 렉스턴 플랫폼 공유
쌍용자동차는 작년 10월경에 프로젝트명 Q200의 대형 픽업트럭을 올해 초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Q200은 미국의 픽업트럭들과 유사하게 화물적재함을 키운 모델과 일반모델 두 종류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 했었다.
드디어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Q200을 신차명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로 확정하고 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차 차명에는 국내 프리미엄 SUV 상징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의지가 잘 반영되어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랫폼과 많은 요소를 공유한다. 특히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 · 멀티미디어 성능과 모바일 연결성(connectivity)은 고객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신차의 특징으로 차동기어잠금장치(LD :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한 우수한 험로탈출성능과 오픈 데크가 제공하는 우수한 공간 활용성은 드라이빙 만족감 및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와일드(Wild) 2350~2400만원 ▲어드벤처(Adventure) 2600~2650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2750~2800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60~309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오는 9일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