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과 압도적 공간 활용성으로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 제시
2018년 1월 9일 광진구 소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렉스턴 스포츠 출시행사를 가졌다. |
쌍용자동차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최종식 대표이사 및 관계자, 딜러대표,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 출시행사를 9일 가졌다.
이번에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인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외형은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로 강렬한 첫인상을 주어 프리미엄 대형 SUV라는 것이 실감난다.
이석우 쌍용자동차 마케팅 팀장은 상품설명에서 “전 세계적인 SUV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체험 위주로 확산되고 아웃도어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익사이팅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키덜트 세대가 원하는 차와 유니크한 나만의 매니아적인 스타일을 차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된 차가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스포츠”라고 말했다.
‘오픈형 렉스턴’을 지향하는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디자인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Dignified Motion(장엄한 자연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대담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라인과 후드의 굴곡을 통해 강인한 첫인상을 심어 준다. 숄더윙 라인이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를 넘어 사이드 캐릭터라인으로 이어지고,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 역시 숄더윙 라인을 통해 역동적이고 풍부한 볼륨감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각 부위 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tri-hardness) 쿠션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최고의 안락감(comfort)을 선사한다. 1·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됐으며, 1열(운전석 및 동승석)에는 통풍시트도 적용됐다.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은 최적화를 통해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를 발휘한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4Tronic 시스템과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눈·비,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약 4배 우수한 성능을 발휘(슬립 발생 시)한다. 또한 국내 SUV 최고 수준의 견인능력(towing capacity)을 바탕으로 전원생활이나 오토캠핑, 수상레포츠 등 다채로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엔진룸의 방음 성능을 향상시켜 엔진 노이즈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했다. 8개의 보디마운트(body mount)와 직물 타입(PET) 휠하우스 커버 등을 사용하여 노면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고속주행 중에도 정숙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안전사양으로 ▲LCA(Lane Change Assist: 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가 통합 구성되어 사고예방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 ▲3D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오토클로징(키를 소지하고 일정거리 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도어 잠김)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및 2열 에어벤트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되었다.
렉스턴 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만 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으며,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Wild) 2320만원 ▲어드벤처(Adventure) 2586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2722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58만원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 해 티볼리와 G4 렉스턴이 쌍용자동차를 SUV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을 되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SUV 명가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통해 쌍용차는 전 모델을 ▲렉스턴(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코란도(코란도 C·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티볼리 아머·티볼리 에어) 3개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는 엄브렐러(Umbrella) 브랜드 전략을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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