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격 보존, 보험료 인하 노력, 푸조-시트로엥 제주 박물관 오픈 예정
푸조·시트로엥·DS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18년은 서비스 및 세일즈 품질 강화에 집중하며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9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총 487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 이상 성장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2017년 12월 자료에 따르면 누적 판매 대수도 4만대를 넘었다.
올해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서비스와 세일즈 품질 강화 등 질적인 성장을 위해 ▲수도권에 총 3곳의 서비스센터 오픈 및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품질 강화를 위한 전담 부서 및 인력을 배치 ▲상반기 중 PSA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DS를 런칭 및 단독 전시장 오픈 예정 ▲New 308, All new 508, New C4칵투스, DS7 크로스백 등 신차 4종을 출시 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는 올해 푸조 2008, 3008, 5008로 구축된 푸조 SUV 라인업 모델들을 주력으로 6000대 판매를 목표로 작년과 달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2012년 국내 진출 이후 2016년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작년에는 그랜드 C4 피카소 페이스리프트와 베스트셀링 모델 C4 칵투스를 발판 삼아 전년 대비 27% 성장한 1174대를 판매해 브랜드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갱신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올해 1200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
상반기 중 시트로엥 모델 라인업으로 있던 DS를 독립브랜드로 국내 런칭하고 세계 다섯 번째로 서울 대치동에 단독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판매 목표는 500대다. 또한 플래그십 모델인 DS7 크로스백도 출시한다.
DS7 크로스백 |
그 외에 보험료 인하와 중고차 가격 보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고객 체험 마케팅도 강화한다.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푸조 시트로엥 제주 박물관도 연 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디젤 시장이 위축되고, 주력 모델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전년 대비 7% 성장 및 누적 판매 4만 대를 돌파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 해 한불모터스는 서비스 센터 확충과 품질 개선, 보험료 인하와 중고차 가격 보존 등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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