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스카니아, 한국 아시아 최역점 시장

20년 만에 신차 올 뉴 스카니아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판매 시작

스카니아코리아는 글로벌 부회장 방한을 계기로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를 위한 비전을 22일 발표하며 업계 주도의 포부를 밝혔다. 크리스티앙 레빈 스카니아그룹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코리아 그룹이 22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위한 비전 발표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스웨덴 본사의 크리스티앙 레빈(Christian Levin)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과 마티아스 칼바움(Msthias Carlbaum)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부회장의 방한에 맞추어 이뤄졌다.

레빈 및 칼바움 부회장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사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스카니아 글로벌 부회장의 한국 최초 기자간담회라는 점에서 아시아 최역점 시장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돋보였다.

크리스티앙 레빈 부회장은 스카니아는 미래의 지속가능한 운송 분야의 리더로 지속해서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며 스카니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은 에너지 효율성과 대체연료 및 전기차 그리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송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스카니아는 광범위한 대체연료용 엔진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가능한 대체연료와 CO2 감소 수치는 바이오 에탄올과 에탄올 90%, 바이오 디젤 66%, 천연가스 20% 감소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디젤의 합성 대체연료인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도 혼합 또는 단독으로 유로5 6 엔진에 사용할 수 있다. HVO 사용시 디젤과 비교해 90%까지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스웨덴 예블레 지역에 20166월 설치된 세계 최초 전기차 고속도로를 설치했으며,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전기트럭을 선보인바 있다. 이러한 전기차 솔루션을 통해 50%까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운송수단의 연결성(Connectivity)’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카니아는 2011년부터 커뮤니케이터(communication device)가 장착되어 현재 전 세계 31만대의 차량이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낭비요소를 줄이고 운송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운송효율성을 높이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이용되고 있으며 고객의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국내도 올해 도입 예정이다. 현재 정부 인증 과정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완전한 트럭 군집주행을 선보였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약 16개월 동안 군집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터미널간 화물운송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마티아스 칼바움 부회장은 한국 시장은 스카니아에 있어 아시아 시장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다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규제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높은 안전성과 최신의 기술을 모두 보유한 아시아 선도국가로서 자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표를 실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기자수첩] 자동차의 배터리 관계는?

배터리와 제너레이터의 용량이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배터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래서 과연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성능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았다 . 자동차는 기계적 시스템 , 전기장치 , 신호 제어기술 등이 결합하여 연료와 공기의 제어를 통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엔진을 구동하게 된다 . 그래서 가솔린 차량의 경우 엔진과 연료에 문제가 없어도 전기적인 문제가 있으면 연료공급과 연소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   먼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연비 및 출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른다 . 그래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도 완전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 때에만 겨우 배터리를 교환하게 된다 . 그러나 배터리의 용량이 감소하면 지속적으로 충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는 부하가 끊임없이 걸린다 . 이로 인해 결국은 자동차의 출력저하와 연비저하가 생기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   배터리는 보통 12V/50Ah 라는 형식의 규격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기본은 V( 볼트 ) 와 A( 암페어 ) 수치이다 . 특히 배터리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A( 암페어 )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 그러나 보통 내차는 12V 가 나오는데 왜 배터리를 교환해야하는가 ? 라는 질문을 던진다 .   그 이유는 A( 암페어 ) 는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다 . 배터리를 사용 할수록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다 . 크기가 줄어든 만큼 제너레이터에 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다 .   배터리 용량 표기는 V/Ah 로 하고 , 제너레이터 용량은 V/A 로 표기 한다 . 배터리 용량과 제너레이터 용량은 별개의 것이다 . 배터리 상단을 살펴보면 12V 50Ah(20HR) 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배터리에 12V 50A 의 전기...

경기도에서 즐기는 온천 & 맛 기행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주말 여행지는 없을까 ? 더욱이 설 연휴를 지내며 쌓인 피로를 풀어줄 휴식같은 여행이 필요한 지금 바로 온천과 스파를 즐기기 딱 좋은 시기다 .   경기도 내에는 수질이 좋고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천연 온천수가 솟아나는 온천이 생각보다 많다 . 또한 온천욕 뒤에 맛깔나는 음식으로 입이 즐거운 맛 기행도 가능해 1 석 2 조의 여행이 가능하다 . 이번 주말 뜨끈한 물과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밥을 먹으러 온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포천의 온천 , 포천의 별미 ' 신북리조트 & 버섯전골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 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30~34°C 의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온천수는 몸의 긴장과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   이곳은 온천과 워터파크는 물론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형 온천테마파크다 . 모든 시설을 1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 또한 인기다 .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대형 실내풀에는 전신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 ,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넥샤워와 기포욕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온천 인근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산비탈, 청산명가, 이슬비가든 등이 유명하다. <사진 산비탈의 두부버섯 전골>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시승기]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존재감을 드러내다.

무미했던 디자인을 과감하게 저중심으로 변경하고 ,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안락한 실내 공간 구성   올 뉴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을 과감한 라인을 통해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이러한 기능적 아름다움은 프리미엄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2014 년 국내 처음 출시됐던 아발론은 당시 애매한 위치와 높은 가격대로 인해 성공하지 못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힌 모델이다 . 마치 현대차의 아슬란을 국내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   토요타는 작년 11 월 6 일 5 세대 ‘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 모델을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였다 . 이는 토요타의 캠리가 가지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아발론은 역시 시장에서 위치가 애매하다 . 아발론은 렉서스와 같이 고급브랜드도 아니고 , 그렇다고 캠리가 구축하고 있는 시장을 노리기도 어려워 소나타와 그랜저 , K7 등과 상위 차종 사이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매우 좁은 틈새여서 어떠한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모든 디테일에서 과감함이 살아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측면 디자인은 날렵할 뿐만 아니라 궁극의 세련미를 발산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 처음으로 아발론을 만나면 전면 디자인에 강한 인상을 받을 것이다 . 물론 그동안 토요타의 자동차에 익숙해져 있다면 더 이상 화재거리도 아니지만 전면 대형그릴과 3 구의 풀 LED 헤드램프의 배치와 좀 더 낮아지고 넓어진 차체는 공격적인 자세를 잡고 있는 맹수의 모습을 보는듯해 강한 인상을 줬다 .   측면은 엔진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