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

가장 인기 있는 사양 기본화하고 가격도 확 내린 쏘렌토 특별 트림 출시

기아차는 고객 최선호 트림 프레스티지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고, 가장 인기 선택 품목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를 기본 적용한 ‘넘버원(No.1)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넘버원 에디션은 더 뉴 쏘렌토의 2.2 디젤 모델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지난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면서 단기간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해 쏘렌토가 2년 연속으로 국내 SUV 판매 1위를 수성하는데 기여했다.

더 뉴 쏘렌토는 지난해 7월 출시 후 12월까지 5개월간 총 3만 6011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2.2 디젤 모델이 57%(2만 453대)를 차지했다.

더 뉴 쏘렌토에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13.4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2.2 디젤, 5인승, 18인치 기준 복합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NVH 성능이 향상됐으며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단, 넘버원 에디션은 19인치 타이어 기준 12.6km·ℓ다.

기본 장착되는 스타일UP 패키지는 ▲풀 LE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방카메라가 포함돼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 ▲T-MAP 미러 링크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3180만원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 또한 2월 안에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은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이벤트를 통해 28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총 3152만원에 넘버원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