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1일 화요일

싱가포르항공, 한식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 주다

미슐랭 스타 임정식 셰프와 싱가포르항공의 협업으로 한식 기내식 선보여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7일 청담동 정식당에서 전문 기자단 20여명이 모여 미슐랭 스타 임정식 셰프와 싱가포르 항공이 협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한식을 소재로 한 기내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식은 31일 인천출발 싱가포르 LA 노선부터 7개월간 한식을 기내식으로 맛볼 수 있다.

이날 싱가포르 항공 부사장 베티웡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기내식은 제한된 조리 도구와 기내의 건조한 환경으로 많은 절차가 필요하고, 미각을 둔하게 만들어 맛을 내기 힘들다.”고 하며, “승객의 높은 기대와 취향을 만족하기 위해 싱가포르항공은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클래스 들기름비빔밥1
기내식은 퍼스트클래스 기준으로 김 부각을 곁들인 묵 탕평채, 소고기 미역국, 무와 두부를 곁들인 은대구 요리, 다양한 반찬들과 쌈이 곁들여진 바삭한 보삼, 옥수수 무스 케익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싱가포르항공은 한식을 기내식으로 선보이기 위해 1년 이상의 공을 들였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임 셰프가 의도한 맛을 기내에서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항공여행은 안전한 항공기와, 편안한 서비스 그리고 맛있는 기내식을 보장한다면 기억에 남는 그리고 또다시 찾고 싶은 여행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항공은 업계 최초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기억에 남는 항공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은 인천-싱가포르 일 4(28), 인천-LA 1(7) 등 아시아, 호주, 유럽, 미국, 인도 대륙 등을 연결하여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종으로는 A380, A350-900, A330-300, B777-300ER 등이 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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