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 이하 공사 ) 는 #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 # 소확행 ( 작지만 확실한 행복 ) 등 변화하는 여행패턴에 맞춘 다양한 국내여행 사업 두 가지를 추진한다 . 하나는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 : 일주일간 내가 만난 풍경들 ’ 이벤트다 . 기존 여행이 어디를 꼭 가야하는 ‘ 여행코스 ’ 에 집중했다면 낯선 환경에서 얻는 영감과 재충전을 위한 ‘ 머무름 ’ 에 집중하는 여행패턴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춘 것이다 . 유명 관광지가 아닌 조용한 산촌 · 어촌마을 , 구도심 등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 숙소를 엄선해 ‘ 살아보기 여행 ’ 을 해보는 것이다 . 7 월 30 일부터 9 월 9 일까지 6 차에 걸쳐 6 개의 ‘ 살아보기 여행 ’ 을 해 볼 수 있다 . 행사에 참여하려면 6 월 29 일부터 7 월 12 일까지 14 일간 한국관광공사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체험자는 2~6 명 단위로 총 6 개 팀을 선정하며 , 이들에게 일주일 (6 박 7 일 ) 숙박권을 제공한다 . 공사는 이들 체험자들에게서 여행 기간 중 경험한 느낌을 그대로 살린 여행지 동영상 또는 사진과 스토리들을 받아 공사 국내여행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 두 번째는 ‘ 나를 찾아 떠나는 90 일간의 여행 마이 리얼 갭 이어 (My Real Gap Year)’ 시즌 2 이다 .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 마이 리얼 갭 이어 ’ 는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여행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찾으며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 시즌 1 에서는 약 290:1 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된 강수정씨가 지난 3 월부터 3 개월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총 21 개 지역 63 개의 관광지를 방문하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 강 씨의 생생한 여행 스토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