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9일 금요일

색다른 여행, 여행지에서 일주일만 살아보면 어때?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변화하는 여행패턴에 맞춘 다양한 국내여행 사업 두 가지를 추진한다.

하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 : 일주일간 내가 만난 풍경들이벤트다.

기존 여행이 어디를 꼭 가야하는 여행코스에 집중했다면 낯선 환경에서 얻는 영감과 재충전을 위한 머무름에 집중하는 여행패턴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춘 것이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조용한 산촌·어촌마을, 구도심 등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 숙소를 엄선해 살아보기 여행을 해보는 것이다.

730일부터 99일까지 6차에 걸쳐 6개의 살아보기 여행을 해 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629일부터 712일까지 14일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자는 2~6명 단위로 총 6개 팀을 선정하며, 이들에게 일주일(67) 숙박권을 제공한다.

공사는 이들 체험자들에게서 여행 기간 중 경험한 느낌을 그대로 살린 여행지 동영상 또는 사진과 스토리들을 받아 공사 국내여행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나를 찾아 떠나는 90일간의 여행 마이 리얼 갭 이어(My Real Gap Year)’ 시즌2이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마이 리얼 갭 이어는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여행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찾으며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시즌1에서는 약 29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된 강수정씨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총 21개 지역 63개의 관광지를 방문하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강 씨의 생생한 여행 스토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공유된 바 있다.

지원자 모집은 오는 7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1차 합격자는 726일 동일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블로그 채널에서는 마이 리얼 갭 이어시즌1의 주인공 강수정씨의 여행후기 콘텐츠 및 지원 꿀팁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최종 합격자에게 교통, 식사, 숙박 등 여행에 필요한 기본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지프, ‘올 뉴 컴패스’ 출시 캠페인 진행


2세대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 717일 국내 출시 예정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Jeep)가 올 뉴 컴패스(ALL NEW COMPASS)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도시의 모험가들을 찾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 뉴 컴패스는 20071세대 모델 탄생 이후, 10년만에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자신 있는 주행 능력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완전 변경 신모델로 출시된다.

올 뉴 컴패스의 출시로 지프는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독보적인 SUV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새롭게 경쟁력을 갖춘 올 뉴 컴패스는 국내 수입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71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지프는 출시 사전 이벤트로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713일까지 올 뉴 컴패스와 어울리는 진정한 도시의 모험가를 찾는 당신은 도시의 모험가(Urban Adventurer) 입니까?’ 이벤트를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올 뉴 컴패스 마이크로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모험가 유형을 확인하고 해당 이벤트를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Compass_You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또한, 지프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올 뉴 컴패스와 함께 더 많은 모험을 추구하고 대담해지길 원하는 도시 모험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사이트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험가 유형에 따라 GoPro 액션캠 HIBROW 체어 세트 Canon 미니빔 올 뉴 컴패스 티셔츠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Compass_You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된 게시물을 추첨하여 100명에게 올 뉴 컴패스 티셔츠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7일에 발표되며, 올 뉴 컴패스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포스, 정부 자동차 관리정책 규탄 집회


진행정비인의 의견 무시한 정부 자동차 관리정책으로 생존권 위협받아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는 지난 27일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전국 19개 시도조합에서 15000여명이 모여 전문정비인 생존권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는 지난 27일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전국 19개 시도조합에서 15000여명이 모여 전문정비인 생존권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정책에 대한 전문정비업계 의견 반영과 대기업 장기렌트카 출장정비서비스 금지, 전문정비업 작업범위 확대 및 무등록자 작업범위 삭제, 환경관련 자동차 소모품 온라인·대형마트 판매중지, 자동차 제작사 정비정보 전면 제공 등 8개항에 대하여 정부의 제도 개선 및 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카포스는 각 자동차제작사 등의 경쟁적인 A/S 연장, 부품의 내구성 증대, 신차의 증가 등으로 일반 정비업소는 일거리가 부족하고, 대기업의 자동차 정비시장 진출로 골목상권 중심의 전문정비업이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A/S 등 정비작업을 무자격자인 소수의 측정인원에 한정해 유지관리비용을 지급하는 것과 렌트카 업체의 출장정비 서비스는 사용자 작업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로 교묘하게 법의 허점을 이용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15톤 덤프트럭의 경우 자동차로 등록하면 전문정비업소에서 정비가 되는데, 동일 차종을 건설기계로 등록하면 정비하지 못하는 것과, 자동차관리법상 휠 실린더 교환 작업 규정에서 실제 작업에는 챔버의 작업 없이는 휠 실린더를 교환하지 못하는 구조인 차도 있는데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법 규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했으나 지속적으로 외면당해 왔다고 질타했다.

그 외에 온라인에서 자동차 배터리를 판매하고 택배를 이용해 폐배터리를 회수하는 것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 행위이나, 환경부 관계자는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윤육현 협회장은 자동차 제작사 등의 대기업이 정보독점을 통해 일반정비업 시장 상권을 붕괴하고 있다.”, “제작사의 협력업체에게만 한정하여 정비정보를 제공해서 특정 작업은 제작사의 전용 진단프로그램 및 장비만이 가능해 국내법에 규정되어 있는 정보공개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국산 및 외산 자동차 제작사는 자동차의 기본정보를 제공하는 핀코드 획득이 불가하거나 어렵게 되어 있어 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모든 제작사는 실제 정비에 필요한 J2534 통신 인터페이스와 신기술 코드는 제공되지 않거나 높은 과금 체계로 인해 그림에 떡인 상황이며, 출시되는 신차를 포함한 최신의 자동차정비정보를 제공해 정비업소간 공정한 경쟁을 펼치기 위해 국토부는 법 규정에 근거 해 관리감독 기관으로 자동차 정비정보 공개의무를 성실히 이행 할 수 있도록 행정명령을 요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2018년 6월 28일 목요일

BMW MINI, FCA, 푸조, 시트로엥, FMK 리콜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3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MINI Cooper 10개 차종 571대는 전조등 제어 장치의 결함으로 시동 시 전조등이 꺼져 야간 주행 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622일부터 BMW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FCA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짚 체로키 50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품의 결함으로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 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621일부터 FCA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 8개 차종 266대는 캠샤프트 풀리의 재질 불량으로 캠샤프트 풀리가 파손될 경우 엔진 손상 및 시동 꺼짐이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622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FMK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기블리 등 6개 차종 11대는 전면 서브 프레임의 용접 결함으로 용접부가 파손될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조향이 어렵게 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621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집중 발생


최근 3년간 빗길 교통사고 중 장마철 교통사고 비중 지속 증가

 장마철 교통사고 발생현황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2015~2017)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빗길 교통사고 중 장마철(6~7)에 교통사고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빗길교통사고 중 장마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 비중이 연평균 18% 증가했고, 사망자수 비중 역시 연평균 12.6% 증가했다.

작년 장마철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비교한 결과, 비올 때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2.1명으로 맑을 때인 1.7명에 비해 1.24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장마철 비올 때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5.7명으로 맑은 날씨에 비해 약 3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가 평상시에 비해 증가하는 특성을 고려해 운전자가 주행 시 반드시 속도를 하향해야 한다.

빗길에서 자동차 제동거리

2017년 공단 제동거리 시험결과에 따르면, 버스·화물차·승용차가 시속 50km로 주행 중 제동했을 때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가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에 비해 최소 1.6배 증가했다.

또한, 타이어 마모상태에 따른 제동거리를 실험한 결과, 주행속도가 높고 타이어의 마모도가 높을수록 제동거리가 급격히 늘어나며, 시속 100km에서는 제동거리가 최대 52%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 마모도와 빗길에서 제동거리
비오는 날 차량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보행자도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외출 시 밝은 옷을 착용하고, 무단횡단과 같이 위험한 행동을 삼가하고 도로횡단 시 좌·우로 접근하는 차량 유무를 확인하는 등 평소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로버트보쉬코리아, 2018 연례기자 간담회 개최

국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혁과 함께 미래성장 추구

프랑크 셰퍼스 보쉬코리아 대표가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교 있다.

기술 및 서비스 공급 기업인 보쉬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지난 26일 한국 내 보쉬 연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4차 산업 기술을 선도하는 보쉬의 전략을 발표했다.

보쉬 그룹은 한국에서 작년 회계 연도를 총 매출 21000억원으로 마감했다. 국내에서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성장률 6%(유로화 기준, 원화 기준 3%)를 기록했으나 작년에는 약 9%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Dr. Frank Schaefers)는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의 사업은 국내 자동차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으며, 한국의 경제 및 정치 환경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쉬는 한국 시장의 장기적인 잠재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전기화(electrification), 자동화(automation),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의 기회를 통해 미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제시를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올해 1월 기존 부서를 통합해 파워트레인 솔루션(Powertrain Solutions) 사업부를 신설하고 디젤 및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파워트레인 솔루션 개발 진행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좌)알렉스 드라하카 파워트레인 사업부 사장 (우) 프랑크 셰퍼스 
보쉬코리아  대표가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Q&A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동 주행 기능 구현에도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보쉬 그룹은 이르면 2019, 운전자 조력 시스템(driver assistance systems)으로 20억 유로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욱이 레이다 및 비디오 센서 매출도 4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보쉬가 기대하는 또 하나의 시장으로 202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억 유로의 시장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 외에 보쉬는 IoT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과 국내 수요가 증가하는 첨단 전동공구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전략과 사업 전망으로 국내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목표 매출을 2~3% 증가한 수준으로 설정했다. 현재 1분기 매출이 작년보다 성장했으며 환율효과로 5%의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