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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6차 산업의 희망 투어]

특별한 와인... 낭만의 시간 속으로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시행해 왔다. 예비창조관광기업 사업공모는 국내의 6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른바 6차 산업은 복합 산업공간으로 일본의 관광산업이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사업공모에 당선된 오미나라토종와인 생산업체를 탐방해 준비된 문화 상품을 둘러 봤다.
오미나라는 문경의 문경세재부근에 위치하여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를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와인을 생산하는 업체로 생산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부족한 이벤트 및 마케팅 대행은 월간축제 참살이 김지영 대표가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오미나라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영남의 문경세재를 넘나들기 위해 쉬어 가던 천년주막 자리로 오래된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와이너리 장인인 이종기 대표의 모습을 통해 순수한 열정이 묻어난다. 또한 오미자 와인은 무언가 언밸런스 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다.
 


김지영 대표는 이번 오미나라에서 사업공모를 통해 준비한 것은 와인파티를 접목한 각종 문화상품이라고 말했다. “추억가득한 와인파티또는 요리와 흥겨움이 있는 와인파티등의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직까지도 생소한 와인과 파티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기획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와인이라는 톡특한 주재는 오감만족을 시킬 수 있는 충분한 소재가 된다고 한다.
 
이른 저녁 시간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야기 소리가 소곤거리면서 와인의 향기와 음식냄새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아름다운 여인들은 한껏 차려입고 다양한 가면을 쓰고 나타나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들도 멋들어지게 차려입어 사람이 달라 보인다. 맛있는 냄새에 고개를 돌려보니 미인 요리사가 사랑과 정성을 들여 요리를 하는 모습은 더 바랄 것이 없다.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의 맛깔나는 와인 이야기를 듣고, 신나는 사회자의 진행과 유명가수의 노래 몇 곡을 통해 파티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그러나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기념촬영까지 하고도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아 쉬이 잠들게 하지 못하게 한다.
 
체험을 통해 살펴본 오미나라가 기획하고 있는 문화상품은 분명 비전이 있어 보인다. 오래된 다른이의 이야기와 오랜 후 본인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만남의 장소가 분명 있었다. 물론 보충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허술해도 본 기자의 오감만족은 분명하게 이루어졌다.
 
모두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이 분명하다.
 
이번 투어를 통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성공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그러나 좀 더 실질적으로 각 지방 단체가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할 것으로 본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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