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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세대 ‘신형 아반떼’ 탄생

동급 최고 안전성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 53%, 7 에어백 시스템 적용
 
 

현대는 199010월 국내 첫 준준형차인 엘란트라(ELANTRA)를 시작으로 1995년 아반떼 브랜드를 탄생시켜 20년이 지났다. 201599일 드디어 풀체인지 모델인 6세대 신형 아반떼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양웅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SUPER NORMAL’이라는 기치아래 도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 등이 경쟁하는 글로벌 준준형 자동차 시장에서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신형 아반떼는 구현했다.
 
신형 아반떼는 주행성능 및 디자인의 변화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특히 자동차의 안전성은 더욱 큰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차체의 강성을 향상시켜 탑승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했다. 그 외에 전방주시 태만으로 발생하는 추돌 및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는 급제동장치와 후방 및 사각에 대한 스마트 후측방경보 장치 등은 초보운전자라도 안전하게 재미있는 드라이빙이 기대된다.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양웅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반떼는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가는 준중형 세단으로서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글로벌 준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목표를 갖고 전 직원이 전심 전력을 다해 자신 있게 개발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가 글로벌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스타일 1,531만원 스마트 1,765만원 스마트 스페셜 1,878만원 모던 1,929만원 모던 스페셜 2,052만원 프리미엄 2,125만원이며, 디젤 1.6 모델이 스타일 1,782만원 스마트 1,981만원 스마트 스페셜 2,128만원 프리미엄 2,371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7DCT 기준)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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