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9일 금요일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일 영암서 2전 개최

국내 최고 바이크 대회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326일 개막전에 이어 드디어 520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개최된 개막전에서는 강동우선수가 에스타 86 원 메이크 우승과 에스타 118d 원메이크 우승을 차지하여 주목을 받았고, 박상준 선수는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에서 우승해 실력을 뽐냈다. 이제 개막전을 끝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은 대회의 기술 규정을 소폭 변경했다.

이번 규정 변화를 통해 경기 결과에는 어떤 변화와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많은 기대를 하게 되는 라운드다. 특히 엑스타 118d 원 메이크 레이스의 판도 변화가 가장 큰 관심사다. 개막전서 두 클래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KMSA Motorsport의 강동우 선수는 과연 영암 KIC에서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이다.

또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2라운드에서는 KSBK는 물론이고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 무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반떼컵 타임 트라이얼 또한 함께 열린다. 아반떼컵 기술 규정을 그대로 이어가며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아반떼컵을 즐기는 선수들의 많은 참여가 예고된다.

이제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BMW 118d 원 메이크 레이스의 신설과 BMW M 트라이얼의 신설을 통해 서킷을 즐기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더욱 많이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레이스 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이번 대회에 추가된 아반떼컵 등의 매 대회마다 다양한 변화를 가지면서 국내 아마추어 모터스포츠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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