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의 주요 노선에서 선보일 예정
매년 2백만명 이상의 전세계 승객들에게 다양한 크루즈 여행을 제공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www.princesscruises.co.kr)가 또 다른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마스코트 “스탠리(Stanley)”를 공개했다.
이번 마스코트의 상징 동물은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알래스카에서 승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야생 곰 관찰”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어 “알래스카 곰”으로 정해졌다. 마스코트의 이름은 공모전을 통해 9천개 이상의 응모를 받았으며, 이 중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의 창업자인 스탠리 B 맥도널드(Stanley B. McDonald)를 기리는 의미에서 마스코트 이름을 ‘스탠리’로 최종 확정했다.
귀여운 곰돌이 마스코트 ‘스탠리’는 5월부터 시작된 알래스카 크루즈 일정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시즌 내내 알래스카 크루즈와 함께 하며 승객들과 사진 촬영도 하고 다양한 선상 활동에 참가하며 승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알래스카에 이어 스탠리가 승선하는 크루즈는 지난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프린세스 크루즈의 최신 선박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이다. 일년내내 아시아에서만 운영될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오는 7월 상해에서 아시아 첫 항해 기념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스탠리는 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에서 정식으로 선보인다. 그 후에 유럽과 아시아, 일본 및 호주 지역에서 운항하는 프린세스 크루즈에서도 승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소비자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켈리 콜맨은 “스탠리는 프린세스 크루즈와 함께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승객들에게 더 즐겁고 유익한 크루즈 여행을 제공할 것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가 기항지에 도착하면 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스탠리를 만날 수 있으며, 매일 진행되는 “스탠리 찾기” 이벤트도 그런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라고 밝혔다.
스탠리는 모든 프린세스 크루즈가 운항 첫날 개최하는 환영식에 선장 유니폼을 입고 참석하며, 항해 중에는 매일 주제에 맞는 복장이나 기항지에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 나타난다. 또한 선상에 있는 청소년 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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