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1일 금요일

일상 속에 잠깐 여행, 경기도관광공사 추천여행지

저녁이 있는 삶, 별 볼일 있는 여행먹방, 힐링, 감성충전 등
 
여름의 끝자락이 다가오면서 갑작스런 폭우로 식어버린 뜨거운 날들이 이제는 솔솔 가을바람을 불어오는 계절. 어느덧 매미소리 숨죽이고 귀뚜라미 소리가 커져가면서 밤하늘에 별들이 초롱초롱 밝기를 더하는 시기에 낮보다는 밤을 즐기면 어떠할까?
 
닿을 수 없는 별 같던 52시간 근무가 시작되면서 비로소 Work and Life Balance(..)이 가능해져 저녁시간을 알차가 즐기기 위해 최신 트렌드로 무장한 시장에서 나 홀로 먹방도 즐겨보고, 퇴근 후 짧은 여행으로 잃어버린 감성을 충전해 보자. 경기도관광청이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별 볼일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시장에서 즐기는 수제 맥주,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

시장에서 즐기는 수제 맥주,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
전통시장과 수제 맥주? 다소 의아하게 들리겠지만, 맥주 한잔 들고 시장 구경하는 모습도 오색시장에서 만큼은 일상적인 풍경이다. 매주 금··일요일 17시부터 22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은 상인들과 청년들이 힘을 합쳐, 젊은 고객들도 즐겨 찾는 특별한 시장으로 발돋움해 더욱 의미 깊다.

1호선 오산역 1번출구에서 서울방향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오색시장의 명물인 까마귀부루잉의 수제 맥주 '오로라'5가지 홉에 과일을 더해 묵직하면서도 산뜻한 끝 맛이 인상적인 페일에일(Pale Ale)이다.

양꼬치, 케밥 등 야시장의 인기 먹거리와도 잘 어울린다. 저녁 7~8시에 진행되는 해피아워엔 오색시장에서 5천 원 이상 구매했다면 수제 맥주를 할인된 가격 3천 원에 즐길 수 있다. 지하철 오산역과 가까우니 퇴근 후 부담 없이 들러서 한 먹방을 즐기기 알맞은 곳이다.
 
오산장에서 이름을 바꾸고 상설시장으로 운영되는 오색시장이지만 원래는 오랜 역사를 가진 큰 규모의 오일장이었다. 그 덕인지 3일과 8일 장날에는 더욱 활기차고 정이 넘친다.
 
단돈 3000원으로 즐기는 먹방, 광명 '광명시장'

단돈 3천 원으로 즐기는 먹방, 광명 광명시장'
7호선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로 가면 만날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광명시장. 평일에도 낮부터 밤까지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활기찬 시장이다. 광명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 음식은 빈대떡이다. 녹두를 갈아서 다진 채소를 넣고 두툼하게 부친 빈대떡이 단돈 3000. 맛과 가격 모두 훌륭하다. 이 외에도 해물파전과 김치전 등 따뜻하게 부쳐내는 다양한 전이 모두 푸짐하다. 30년 가까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광명시장의 빈대떡집은 오랜 단골손님이 유난히 많다.
 
다음 먹거리 역시 광명시장의 자랑인 칼국수다. 직접 밀어서 탄력 넘치는 면에 진한 멸치육수가 어우러지는 칼국수는 커다란 냉면 그릇에 가득 담겨 나오면서도 단돈 3천 원이라는 믿기 힘든 가격이다. 그 외 천원 떡갈비, 3개에 천원인 어묵꼬치 등 맛있고 저렴한 먹거리가 넘치는 광명시장은 지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먹방 천국이다. 품질 좋은 농산물과 식재료가 저렴하기로 소문난 시장까지 지하철 7호선과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다.
 
가을밤의 은은한 문자 향, 파주 '지혜의 숲'

가을밤의 은은한 문자 향, 파주 지혜의 숲'
가을 하면 책, 책하면 파주가 떠오른다. 책의 모든 출판과정이 이루어지는 파주출판도시. 이곳에서도 돋보이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지혜의 숲'이다.
 
높은 천장까지 이어진 총 3km 길이의 서가가 인상적인 곳으로 드라마나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지혜의 숲은 3개 섹터로 구성된다.
 
'지혜의 숲1'에는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기증한 책들로 채워졌다. 도서별 분류가 아닌 기증자별로 분류되어 명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보며 교감할 수 있는 곳이다.
 
'지혜의 숲2'에는 우리나라 대표 출판사들이 기증한 도서로 가득하다. 이곳 역시 출판사별로 분류하여 출판의 흐름과 역사를 가늠해볼 수 있다.
 
'지혜의 숲3'은 출판도시의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의 로비를 겸한다. 출판사, 미술관, 박물관에서 기증한 도서들로 꾸며졌다. 24시간 개방하는 섹터로 한밤중에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문자 향을 호흡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다. 북소리 책방과 헌책방 보물섬, 카페와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 달 비치다. '고향 행주산성 달빛야행'

행주산성 달 비치다 '고양 행주산성 달빛야행'
가을밤 행주산성에 특별한 밤이 찾아온다. '행주산성 달빛야행, 행주산성 달 비치다'로 행주대첩 스토리를 담은 달빛축제다.
 
831일부터 99일까지 금··일요일에 '경기도 야시시(夜視視)한 산성이야기'를 주제로, 첨단 기술과 빛을 활용하여 행주대첩의 역사적 사실을 대중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뉴미디어 쇼가 진행된다.
 
행주산성 고유의 시설물에 빛을 입혀낸 야간경관이 주요 볼거리. 특히 행주산성 산책로를 따라 대첩비까지 이어지는 홀로그램과 3D미디어 파사드 쇼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6가지 빛 이야기로 풀어내는데, 권율 장군의 등장부터 왜군 3만 명을 무찌른 극적인 이야기를 첨단 뉴미디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이라는 역사적 공간에 화려한 조명과 극적인 음악이 빛과 조화를 이루며 행주대첩을 재현한다. 의상입고 달빛투어, 야광 페이스 페인팅, 별자리 타로 등 독특한 야간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낡은 골목과 어우러짐, 수원 '행리단길' 사진은 행궁동카페거리 전경

낡은 골목과 어우러짐, 수원 행리단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품은 행궁동. 단아한 전통미를 간직한 이곳에 감각적인 느낌의 카페 약 60여 곳이 들어서면서 '행리단길'로 불리고 있다.
 
개성 넘치는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카페들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젊은이들의 발길이 늘고, 한산하던 마을의 모습이 활기차게 변했다. 행리단길의 특이한 점은 세련되고 화려한 상가가 아니라 골목에 자리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의 삶과 추억이 녹아있는 오래된 골목. 이곳의 카페들은 새로 지은 화려한 얼굴 대신 낡은 골목과 어우러짐을 선택했다.
 
대부분 가정집을 리모델링 한 것이다. 허문 벽을 그대로 살려 심플하게 꾸미고, 햇살을 오래 받을 수 있는 긴 창을 만들고, 옥상 공간을 활용해서 멋진 루프탑 카페로 만들었다. 행리단길 전체가 진한 커피 향 만큼 매력적인 공간인 이유다.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아우디 코리아,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 판매 개시

공식 인증 중고차를 통해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리스, 할부 또는 현금구매 가능
 

 

아우디 A3의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가솔린 엔진 모델인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를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전국 8개의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AAP)을 통해 이달 28일부터 컴팩트 세단인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해당 차량을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기존 A3 차량 고객의 우려를 최소화하며 인증 중고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 시장에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 6kg.m를 발휘하며 조용하고 강력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최고 속도는 20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이며, 복합기준 연비는 11.5km/l (도심연비 10.0km/l, 고속도로 연비 13.9km/l)이다.
 
외관은 세단의 클래식함에 날렵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한층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등 다양한 안전 및 첨단 편의사항을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Audi Approved plus, AAP)’ 서비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59월 시작한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으로 현재 전국 8개의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쌍용차, 스포츠 브랜드 45만대 판매 돌파

국내 유일 SUT 시장의 개척자무쏘 스포츠로 시작한 스포츠 브랜드 판매 50만대 향해 순항

쌍용차가 2002년 픽업트럭을 국내 최초 출시 후 4번의 세대교체를 하는 동안 45만대 판매 기록을 갱신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쌍용차가 2002년 픽업트럭을 국내 최초 출시 후 4번의 세대교체를 하는 동안 45만대 판매 기록을 갱신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 출시 6개월 만에 2만대를 돌파함으로써 스포츠 브랜드 누적 판매대수 45만대를 넘어서며 브랜드와 쌍용차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한 무쏘(MUSSO)를 기반으로 한 1세대 무쏘 스포츠는 34개월(20029~200512) 동안 88572대가 판매됐다. 2세대 모델인 액티언 스포츠는 20064월 출시해 201112월까지 11885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3세대 모델로 브랜드 역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20121~201712)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판매 역시 222696대로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쌍용차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오픈형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를 돌파하고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넘어서는 등 출시 초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당초 월 판매 목표인 2500대를 훌쩍 뛰어 넘는 월 평균 3300여 대를 판매하며 출시 6개월(79) 만에 내수 2만대를 돌파하고 7월 말까지 24336(수출 포함)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1위인 티볼리보다 한 달 빠르고, 2001년 출시한 렉스턴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밀려드는 수요를 충분히 소화하기 힘들었던 공급도 생산라인 2교대 시행에 따라 공급물량이 확대되면서 지난 6~7월 각각 4천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월 최대 판매실적을 연이어 갱신했다.
 
스포츠 브랜드 세대별 판매현황

국내에 SUT(Sports Utility Truck)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쌍용자동차 성장을 이끌어 온 스포츠 브랜드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성장에 힘입어 45만대를 넘어서며 50만대 클럽에 한발 다가섰다.
 
이렇듯 스포츠 브랜드가 오랜 기간 세대를 거듭하며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뛰어난 주행 능력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용도성과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강인한 스타일과 터프한 주행성능으로 스포츠 브랜드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켜 왔다“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가 더욱 폭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브랜드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말했다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제네시스, ‘2019년형 G80’ 출시

지능형 안전기술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전 모델 기본 적용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한 ‘2019년형 G8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G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알린 G80이 성능 및 옵션을 강화해 2019년형으로 선보인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한 ‘2019년형 G8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형 G80는 한층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와 신기술에 대한 니즈 확대를 고려해 안전성, 편의성, 엔진 트림별 상품성 강화에 중점 두고 출시됐다.

먼저, 고급차에서 더욱 강하게 요구되는 안전성 강화를 위해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됐다.

더불어 G80에는 처음으로 최고급 안전 사양인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가 추가로 기본 적용됐다.

2019년형 G80 9.2인치 디스플레이
 

2019년형 G80에 추가된 신 사양인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터널에 진입 시에 운전자의 공조장치 설정 상태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내기 모드(외기 차단 모드)로 전환, 터널 내의 오염된 공기와 먼지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시스템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G7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신 차종에만 적용됐던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도 G80에 최초로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LTE 통신 방식을 통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HD급 고화질 DMB, 카카오 아이(kakao i) 서버형 음성인식, 미러링크 등이 적용된 신규 AVN(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을 적용해 최신 ICT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형 G80 신규 디자인 뒷좌석 듀얼 모니터
 

이 외에도 2019년형 G80은 엔진 종류 및 배기량과 상관 없이 동일한 트림명은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사양과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트림 조정 및 디젤 모델의 기본 상품성 강화, 패키지 구성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3.3 모델이 4899~5969만원 디젤 2.2 모델이 5183~5861만원 가솔린 3.8 모델이 5272~7098만원 3.3 T-GDi 모델이 6764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