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차량 내부에서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전 세계적으로 70만대를 리콜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폭스바겐의 최신형 SUV 모델 Tiguan 및 최신형 스포츠밴 모델 Touran 중 2018년 7월 5일 이전에 생산된 차량들이 리콜 대상이다.
동 모델들의 선루프 조명이 물에 닿을 시 합선이 일어나 화재를 발생시킬 것으로 우려되어 폭스바겐은 동 합선 문제에 대한 수리방법을 찾는 즉시 리콜을 시행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리콜대상 차량들의 운행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선루프의 조명이 작동하지 않거나 그을림 현상이 발견될 즉시 운행을 중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은 전기차 배터리에 발암성 물질인 카드뮴을 사용하여,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의 전기차 12만4000대도 추가적으로 리콜 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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