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7일 금요일

테슬라, SUV 모델 X 국내 공개

전기차 SUV 시장에 도전 주행거리와 실용성으로 승부

테슬라코리아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에서 중형 SUV 모델 X를 국내 공개했다. 사진 모델 X 100D

테슬라코리아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에서 중형 SUV 모델 X를 국내 공개했다.

모델 X는 이달 31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올해 말 100D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모델 X 100D 모델은 5·6·7인승 3가지 모델이 있다. 7인승 경우 성인 7명이 넉넉하게 탑승가능하며, 적재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

모델 X의 윙도어 타입 뒷좌석 문을 오픈한 상태

특히 4.9초만에 0Km에서 100Km까지 가속 가능하며, 1회 완충하면 5 사이클 복합모드로 측정 시 최대 38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반면 복합모드는 최대 551Km가 주행거리라고 설명했다.

모델 X 100D에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생화학 무기방어 모드 포함한 헤파(HEPA) 필터, 고품격 사운드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차의 크기는 국산차 모하비와 비교해 전고만 조금 차이가 날뿐 큰 차체를 가지고 있다.



판매가격은 75D 11390만원 100D 13490만원(보조금 미포함)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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