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SUV 시장에 도전 … 주행거리와 실용성으로 승부
테슬라코리아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에서 중형 SUV 모델 X를 국내 공개했다. 사진 모델 X 1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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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에서 중형 SUV 모델 X를 국내 공개했다.
모델 X는 이달 31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올해 말 100D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모델 X 100D 모델은 5·6·7인승 3가지 모델이 있다. 7인승 경우 성인 7명이 넉넉하게 탑승가능하며, 적재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
모델 X의 윙도어 타입 뒷좌석 문을 오픈한 상태 |
특히 4.9초만에 0Km에서 100Km까지 가속 가능하며, 1회 완충하면 5 사이클 복합모드로 측정 시 최대 38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반면 복합모드는 최대 551Km가 주행거리라고 설명했다.
모델 X 100D에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생화학 무기방어 모드 포함한 헤파(HEPA) 필터, 고품격 사운드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차의 크기는 국산차 모하비와 비교해 전고만 조금 차이가 날뿐 큰 차체를 가지고 있다.
판매가격은 ▲75D 1억1390만원 ▲100D 1억3490만원(보조금 미포함)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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