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TCR코리아, 창설전 박진감 넘치는 승부펼쳐

폭스바겐 골프 GTI TCR로 출전한 브랜뉴 레이싱 김재원, 창설전서 우승

양산차 기반 국제 모터스포츠인 TCR 시리즈의 국내 첫선을 보인 ‘2018 TCR코리아창설전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시아 시리즈와 통합전으로 펼쳐졌다.

양산차 기반 국제 모터스포츠인 TCR 시리즈의 국내 첫선을 보인 ‘2018 TCR코리아창설전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시아 시리즈와 통합전으로 펼쳐졌다.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1전에서는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는 브랜드뉴 레이싱팀의 앤드류 김(김재원)선수가 3546074의 기록으로 창설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TCR아시아 통합전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김선수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로 출전해 통합 예선 7위로 7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경기 초반 좋은 출발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국내 레이스 복귀로 그동안 해외에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4위로 올라서며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경기 중 TCR아시아 드라이버와 접전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보여주며 체커기를 받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통합전 3위와 코리아전 첫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지난 25일과 26일 전남 영암 KIC F1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1전에서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는 브랜드뉴 레이싱팀의 앤드류 김(김재원)선수가 35분46초074의 기록으로 창설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체커기를 받고 있는 김선수 모습

드림레이서의 김병현 선수는 혼다 시빅 FK7TCR로 출전해 통합 예선 13위로 13번 그리드에서 출반해 경기 초반 8위로 올라섰고 이후 혼전 속에서 안정적 주행을 펼쳐 통합전 7위와 코리아 시리즈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코리아 시리즈 3위인 인디고 레이싱 조훈현 선수는 현대 i30 N TCR로 출전해 통합 순위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통합예선 운영규정 착오로 12번 그리드로 출발해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경기 시작 5분전 그리드에서 발생한 5분전 사이보드 실수로 인한 페널티로 경기 중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았다.

이로 인해 좋은 경기 결과를 보였으나 최종 통합 순위가 9위로 밀려 TCR코리아 창설전 3위에 등극하게 됐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기자수첩] 자동차의 배터리 관계는?

배터리와 제너레이터의 용량이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배터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래서 과연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성능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았다 . 자동차는 기계적 시스템 , 전기장치 , 신호 제어기술 등이 결합하여 연료와 공기의 제어를 통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엔진을 구동하게 된다 . 그래서 가솔린 차량의 경우 엔진과 연료에 문제가 없어도 전기적인 문제가 있으면 연료공급과 연소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   먼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연비 및 출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른다 . 그래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도 완전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 때에만 겨우 배터리를 교환하게 된다 . 그러나 배터리의 용량이 감소하면 지속적으로 충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는 부하가 끊임없이 걸린다 . 이로 인해 결국은 자동차의 출력저하와 연비저하가 생기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   배터리는 보통 12V/50Ah 라는 형식의 규격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기본은 V( 볼트 ) 와 A( 암페어 ) 수치이다 . 특히 배터리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A( 암페어 )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 그러나 보통 내차는 12V 가 나오는데 왜 배터리를 교환해야하는가 ? 라는 질문을 던진다 .   그 이유는 A( 암페어 ) 는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다 . 배터리를 사용 할수록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다 . 크기가 줄어든 만큼 제너레이터에 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다 .   배터리 용량 표기는 V/Ah 로 하고 , 제너레이터 용량은 V/A 로 표기 한다 . 배터리 용량과 제너레이터 용량은 별개의 것이다 . 배터리 상단을 살펴보면 12V 50Ah(20HR) 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배터리에 12V 50A 의 전기...

[집중 분석] 자동차 흡기튜닝 Ⅵ

써지탱크 및 흡기매니폴드의 역할 이해   지난번에는 드로틀 바디의 튜닝과 관련하여 반드시 체크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살펴봤다 . 이번에는 써지탱크와 흡기매니폴드의 기능과 튜닝 시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   서지 탱크 (Surge tank) 는 드로틀 바디를 지나 유입되는 공기를 1 차적으로 저장하는 공간이다 . 또한 흡입계통에서 대기로부터 실린더로 공기를 흡입하기 위해 발생하는 진공을 생성 및 저장하는 곳이다 . 서지탱크에 생성된 진공에 의해 차량의 여러 부품들이 작동이 된다 . 때문에 튜닝 시 엔진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서지탱크의 기초적 튜닝은 내부를 포팅해서 공기흐름만 원활하게 하여도 충분하다 . 왜냐하면 출력에 비해 지나치게 큰 서지탱크는 진공도가 떨어져서 응답성에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 그리고 작은 서지탱크는 진공용량의 부족으로 전체 출력 저하와 부품들의 작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   흡기 매니폴드 (intake manifold) 는 서지탱크에서 대기 중인 흡입공기를 각 실린더에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 여기서 중한 점은 흡입 공기의 저항을 줄여 각 실린더에 고른 분배 및 유도하는 것이다 . 흡기매니폴드는 형상이나 길이 내경 등에 의해 엔진의 성격이 달라진다 . 흡기매니폴드가 짧으면 고 RPM, 길면 저 RPM 에서 토크가 최상의 성능을 나타낸다 . 양산차의 매니폴드 길이는 중저속부터 토크가 발휘되도록 셋팅되어 있다 . 최근에는 가변흡기매니폴드 (Variable intake manifold) 를 장착한 차량이 출시되고 있다 . 이것은 중속과 고속영역까지 매니폴드의 흡입통로 길이를 조절하여 엔진 성능을 각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흡기 매니폴드를 만드는 소재는 보통 알루미늄 또는 주철로 만들지만 최근 복합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하고 있다 . 그리고 흡기...

[집중 분석] 자동차 배기튜닝의 기초 02

“ 자동차 배기튜닝의 기초 01“ 에서 배기라인이 가지는 역할과 기계적 특성을 살펴봤다 . 이번편에서는 머플러 및 배기관과 배기 매니폴더의 기능적면에서 좀 더 알아본다 .   머플러 변경은 배압의 제어이지 배압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 먼저 머플러의 종류에 따라 출력 특성이 어떻게 변할까 ? 소음기 즉 머플러는 일반형과 스포츠형이 있는데 , 대 부분 일반형은 소음감소를 주목적으로 사용하고 , 스포츠형은 출력증대를 목적으로 하여 기본설계가 되었다 . 그래서 차량의 퍼포먼스를 위한다면 스포츠형 머플러가 제격이다 . 다음으로 배기관의 종류에 따라 자동차의 출력 특성은 어떻게 변할까 ? 배기관이 가늘면 중저속영역의 토크가 , 굵으면 고속영역의 토크가 증가한다 .   가는 배기관을 장착했을 때 중저속영역에서 배기가스의 배출시 많은 부압이 발생하여 오버랩한 밸브로부터 흡입공기가 많이 연소실로 빨려 들어가며 , 충전 효율이 증가하여 그것에 의해서 토크가 증가한다 .   고속영역에서는 배기가스의 배출 양이 많아져서 가는 배기관에서는 원활하게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못한다 . 즉 막힌 상태가 되므로 고속회전에 알맞은 대량의 혼합기를 연소실에 흡입 할 수 없게 된다 . 고속영역에서의 충전효율이 낮아지므로 가는 배기관은 중저속영역보다 출력이 고속에서는 떨어지게 된다 .   양산차의 경우 저속부터 고속까지 전영역에 작용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 고속영역의 출력을 다소 희생을 하더라도 안정된 공회전과 시내주행이 가능하도록 배기라인을 설계하여 중저속 및 약간의 고속 토크의 특성을 하고 있다 .   배기튜닝은 이것을 조금 굵은 배기관으로 바꿈으로 고속영역의 퍼모먼스를 좋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 즉 저속영역을 희생하여 좀 더 고속영역의 토크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 굵은 배기관으로 튜닝하면 고속영역에서 배출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된다 . 이것은 밸브 오버랩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