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9일 금요일

2019년부터 자동차 교환 환불제도 도입

한국형 레몬법 도입한 자동차관리법개정안 국6회 본회의 통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신차 구매후 일정기간 내에 동일한 하자가 반복될 경우, 교환 또는 환불할 수 있는 제도(한국형 레몬법) 등을 담은 자동차관리법개정안(국토교통위원회 대안)9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자동차 교환환불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교환환불 대상
    비사업용 자동차만을 대상으로 하나, 생계형으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업주가 많은 국내 현실을 고려하여 사업용 자동차도 1대를 소유한 개인사업자에 한하여 대상에 포함하였다.

자동차 교환환불 신청 기한
    하자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를 인도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교환·환불 중재를 신청해야 한다.

자동차 교환·환불 요건
  ⅰ) 하자발생시 신차로 교환·환불할 것 등이 포함된 서면계약에 따라 판매된 자동차일 것, ) 하자로 인해 안전 우려, 경제적 가치 훼손 또는 사용이 곤란할 것, ) 자동차를 인도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중대한 하자는 3, 일반 하자는 4회 발생하거나 총 수리기간이 30일을 초과할 것 등 위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중대한 하자란 원동기동력전달장치조향장치 등 주행 및 안전과 관련된 구조 및 장치에서 발생한 동일 증상의 하자를 의미한다.

하자의 추정
    자동차가 하자차량소유자에게 인도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발견된 하자는 인도시점부터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하여, 자동차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소비자의 입증책임 부담이 완화되었다.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국토교통부에 법학, 자동차, 소비자보호 등 각 분야 전문가 50인으로 구성한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를 두고, 각 중재신청 별로 3인으로 구성한 중재부에서 공정하게 중재를 진행한다.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판정의 효력
   교환환불 중재판정은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있으므로, 중재부의 교환환불 중재판정이  나면 자동차제작수입자 등은 반드시 교환 또는 환불해주어야 한다.

이번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교환환불 제도가 법제화되어 반복적인 자동차 하자로 인한 분쟁해결의 법적 기준이 마련되었으며, 하자차량 소유자는 기존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이나 법원의 소송 외에 국토교통부에 중재를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자동차 소비자의 권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정된 자동차관리법20191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국토교통부는 하위법령 마련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현대, 포드, 다임럭트럭 리콜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제네시스 G80, 포드 익스플로러 등 4,992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4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이륜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3개 차종 4,002대는 다음과 같은 결함이 발견되어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전력제어장치 보호덮개) 아이오닉 일렉트릭 3,408대는 전력제어장치 보호덮개(통합제어기 하우징)의 제작이 잘못되어 미세한 구멍이 발생하였을 수 있으며, 이 구멍으로 냉각수 등이 유입될 경우 회로가 합선되어 가속이 안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928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엔진 크랭크샤프트) 제네시스 G 80 2개 차종 594(람다 3.3 GDI엔진 장착차량)는 엔진 크랭크샤프트 제조 시 열처리 공정이 잘못되어 금속 이물질이 떨어져 나올 수 있으며, 이러한 금속 이물질로 인하여 크랭크샤프트와 베어링사이에서 소착현상(마찰이 극도로 심해지면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접촉되는 면이 용접한 것과 같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1018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번호 확인 후 문제부품이 장착된 경우 엔진교환)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포드 Explorer 2개 차종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를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로부터 보호하는 방열판을 체결하는 볼트가 부식될 수 있으며, 볼트가 부식되어 방열판이 떨어질 경우, 전자식 조향장치가 열에 손상되어 조향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스티어링 휠(핸들)이 무거워 지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929()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Arocs 964 등 자동차 및 건설기계 909대는 구동축과 바퀴고정부위의 용접이 잘못되어 파손될 경우 바퀴가 차량에서 분리 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 자동차 및 건설기계는 1010()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 패키지 출시

차량 유지 관리 필수 소모성 품목으로 구성, 최대 20% 할인 효과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유지 관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소모성 품목을 새롭게 구성한 폭스바겐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폭스바겐 서비스 패키지는 고객이 차량 관리 비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상태로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운행에 있어 꼭 필요한 소모성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키지 구입에는 위 케어 캠페인(WCC)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패키지는 본인의 차량 운용 스타일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롱라이프 등 총 세가지 상품으로 출시된다. 이를 구매하면 엔진오일과 각종 필터 및 소모품을 정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5년의 유효기간 내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2회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서비스 패키지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순정 액세서리를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1117일까지 사고수리 고객 대상으로 금액에 따라 유라이브 폭스바겐 에디션 블랙박스 증정 또는 딜리버리 서비스(50km 미만)를 제공한다. 128일까지는 유라이브 폭스바겐 에디션 블랙박스 런칭 기념으로 20% 할인을 실시하며, 1027일까지는 금호타이어를 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역시 위 케어 캠페인 바우처로 구입 가능하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노력의 일환인 위 케어 캠페인의 두 번째 단계를 맞이하여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서비스센터 라운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대기하는 시간을 보다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는 각각의 환경에 맞게 짜인 CS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비스의 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http://myvolkswagen.vwkr.co.kr/news/eventing.jsp)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손진석 기자

지프 드라이브 스루, 2017 고아웃 캠프에 등장

10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이하 FCA 코리아, 대표 파블로 로쏘)1027일부터 29일까지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92017 고아웃 캠프(GO OUT CAMP)’에서 지프 드라이브 스루(Jeep Drive-Thru)를 운영한다.

지프 드라이브 스루가 운영되는 익스피리언스존(Experience Zone)에서는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를 타고 아찔한 경사의 사이드 슬로프에서 주문을 하고, 아슬아슬한 페이먼트 구간을 거쳐, 급경사 철제 구조물 위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내려오는 코스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지프 드라이브 스루 체험 고객을 위해 지프 라운지를 마련해 편안한 식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브랜드존(Brand Zone)에서는 지프 차량전시와 함께 구매상담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FCA 코리아는 지프 드라이브 스루와 함께 지프 캠핑존(Camping Zone)도 운영한다. 할로윈 무드로 꾸며진 지프 캠핑존에서는 오프로드와 캠핑, 그리고 지프를 사랑하는 캠퍼들이 모여 브랜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FCA 코리아는 1011일까지 지프 공식 웹사이트(www.jeep.co.kr)를 방문해 고아웃 캠프와 지프 드라이브 스루에 대한 기대 메시지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지프X고아웃캠프 캠핑사이트 이용권, 지프 밀크박스 체어, 지프 랭글러 USB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더불어, 지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응모를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 드라이브 스루는 지프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가을 캠핑장에서 이색적인 캠핑푸드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이벤트라며 지금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가장 스릴넘치고 흥미진진한 드라이브 스루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아웃 캠프(GO OUT CAMP)는 캠핑과 공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이다



쌍용자동차,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대표 모델인 G4 렉스턴, 티볼리 브랜드,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등 3~10% 할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www.smotor.com)가 글로벌 쇼핑관광축제인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을 비롯한 인기 모델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 활성화 및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10월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쇼핑관광축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가하는 쌍용차는 모델 별로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판매함으로써 고객 혜택을 부여한다.

쌍용차의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과 베스트셀러 티볼리 아머는 3~5%, 코란도 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 할인판매하며(기본조건, 타겟조건, 사은품 중복 불가), 13,000km 코스의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Trans-Eurasia Trail) 완주를 기념해 총 1,300명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구매 상담 및 실제 판매는 전국 쌍용자동차 전시장에서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상 차종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 할인품목 등 관련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를 방문하면 된다.



현대 기아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현대차 최대 쏘나타 10%, 엑시언트 16% 할인
기아차 선착순 5,0005개 차종 최대 12% 한정판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천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 엑시언트, 마이티 등 상용 270대 한정으로 최대 16%까지 할인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모닝, 레이, K3, K5, K7 5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천대 한정으로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SF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28일부터 10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로, 참가기업이 지난해 341개에서 올해 400여개로 늘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승용 모델 5천대의 1차 물량을 소진하고 쏠라티 1백대 및 승용 모델 5천대를 추가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엑시언트와 마이티 등 중대형 트럭을 새롭게 추가해 270대의 차량을 할인 판매하며 개인 운수사업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원 등 인데, 승용은 생산 기간,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기아차는 총 5개 승용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5%에서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할인 행사는 285천대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차종 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 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은 97만원에서 최대 12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레이는 64만원에서 최대 7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의 대표 세단 모델인 K시리즈의 경우, K3185만원에서 25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K5159만원에서 205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7155만원에서 최대 199만원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외에 추가 혜택 등의 문의 사항은 현대 기아자동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