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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위크 2017에서 처음 만나는 친환경 신기술

내연기관의 수소 및 이온에어 공급장치를 사용한 대기질 개선에 특화
 
오토모티브 위크 2017서 '수소발생 장치 연료증강기' 제품을 홍보하는 (주)리웰 
국토교통부와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7 오토모티브위크'가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늘(910)까지 경기도 일산 고양시 킨텍스(KINTEX) 1전시장 2, 3, 4, 5홀과 옥외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오토모티브 위크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총 300개사 참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6개의 자동차 전시회를 하나로 묶은 종합 자동차 전시회로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각 전시회 별로는 자동차 정비, 구매 및 기타 서비스와 수리 부품을 다루는 오토 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와 차체 및 소재와 다양한 장치, 부품 등이 있는 오토 파츠(Auto Parts)가 있다. 또한 오토 튜닝쇼(Auto Tuning Show)에서는 슈퍼카와 튜닝바이크가 소개되며 최근 늘어나는 캠핑족을 위한 캠핑카, 카라반 등이 전시된 오토 캠핑(Auto Camping)이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부문 강화를 위해 오토 EV(Auto EV)가 신설되었다.

올해 전시회 특징은 친환경 자동차와 튜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다양한 전시물과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외에 드리프트 동승체험, 짐카나 대회 등과 친환경 탈것 시승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오토모티브 위크 2017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친환경 배출가스 관련 기술을 홍보하는 ()리웰은 친환경 제품,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 보호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예년 전시회와 달리 올해는 친환경 배출가스 및 연료 관련 홍보 부스가 친환경 자동차에 밀려 사라지고 있으나, 다행히 올해는 ()리웰이 그 빈자리를 매워주었다.
 
오토모티브 위크 2017서  (주)리웰이 홍보하는 '수소발생 연료증강기' 제품이다. 
()리웰(www.liwell.kr)은 친환경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소발생 연료증강기라는 제품을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리웰 관계자는 차량에서 사용하는 연료의 14~30% 에너지만이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라고 질문하며, 관람객들에게 홍보하고 있었다.

수소발생 연료증강기는 이온화된 공기와 흡입공기, 산소센서, ECU의 상호 작용을 한다. 특히 이온화된 나노수소는 화염전파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유해가스 발생을 억제하여 HC, CO, NOx 등의 유해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연료 연소효율을 높여주어 연비 효율 및 출력도 증가시키는 13조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리웰은 신재생에너지 설계 및 시공사업, 3D 프린터 제작 및 공급, 산업용난방기기를 개발하여 공급하는 헵시바()를 본사로 두고 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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