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초청 VIP 팸투어 성료

플랜더스 주요 관광업체들과 현지 네트워킹 행사 진행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KLM 네덜란드 항공이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첫 공식 한국 여행사 VIP 팸투어가 성료되었다.

플랜더스 관광청은 지난 6월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사절단의 일환으로 서울을 방문해 첫 관광전을 개최한 이후 한국시장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여행사 대표 초청은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하여 브리헤, 안트워프 등 플랜더스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 편 현지 관광업체들과 직접 만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환영 인사에서 플랜더스 관광청의 피터 드 빌드 (Peter De Wilde, CEO) 청장은 “지난 2016년 한국 여행객들은 플랜더스 지역에서 총 43,000박을 숙박하며 2014년에 비해 무려 30% 이상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플랜더스를 방문해 이곳 출신의 미술 거장들이 남긴 작품과 도시 곳곳에 있는 문화와 유적, 그리고 저희가 자랑하는 맥주와 요리 등 새로운 경험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여행사 대표들은 수도인 브뤼셀을 도보로 여행하며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안트워프에서는 루벤스 하우스를 방문해 이 도시가 배출한 세계 최고의 미술가인 루벤스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하고, 안트워프 주요 명소를 독특한 방법으로 즐기는 씨티 골프도 경험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인 브리헤에서는 플랜더스 지역의 주요 관광업체 대표들과 만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 밖에도 플랜더스 장인들이 만든 유명한 다양한 맥주와 와인, 초콜릿 시식도 경험했다.

이번 VIP 팸투어에 참가한 참좋은 여행의 이상호 대표는 “저희 여행사는 그동안 새로운 유럽 여행지를 개발하거나 일정을 다양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을 여행해 보니 현대적인 도시 브뤼셀 외에도 중세 유럽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역사 깊은 여행지도 있고, 수많은 거장들의 흔적이 곳곳에 있어서 새로운 유럽 여행지로 아주 좋은 곳다.”라며 “이번 방문은 플랜더스의 다양한 여행지를 체험하고, 여행 상품화를 위해 현지 업체들과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플랜더스 지역은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하여 브리헤, 안트워프, 겐트, 루벤 등이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는 벨기에 북부 지역이다. KLM 네덜란드 항공은 현재 인천에서 브뤼셀까지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매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