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직원 및 승무원들과 함께 기념행사 진행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뮌헨 노선 취항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도날드 분켄부르크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및 일본 지역 영업 총괄 이사 및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옥토버페스트 기간 동안 일부 노선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일 전통 의상의 승무원들이 특별히 자리를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 공항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도날드 분켄부르크 이사는 “인천-뮌헨 노선 취항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지난 10년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한국 승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유럽 유일의 ‘5성급 공항’인 뮌헨 공항을 통해 한국과 유럽을 잇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프트한자는 이날 출발하는 인천-뮌헨 항공편 승객들을 대상으로 독일 전통 과자인 하트모양의 진저브레드를 제공했다. 또한 뮌헨의 대표 행사이자 세계 최대 전통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맞아 루프트한자는 매년 9월과 10월, 전통 복장 착용뿐 아니라 옥토버페스 특선 기내식 및 특별 어메니티 킷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07년 인천-뮌헨 노선 운항을 시작한 루프트한자는 현재 해당 노선을 주 6회 단독으로 직항 운항하고 있다. 이 날 루프트한자 LH719 항공편은 만석인 297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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