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제네시스 G80, 포드 익스플로러 등 4,992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이륜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3개 차종 4,002대는 다음과 같은 결함이 발견되어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전력제어장치 보호덮개) 아이오닉 일렉트릭 3,408대는 전력제어장치 보호덮개(통합제어기 하우징)의 제작이 잘못되어 미세한 구멍이 발생하였을 수 있으며, 이 구멍으로 냉각수 등이 유입될 경우 회로가 합선되어 가속이 안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9월 28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엔진 크랭크샤프트) 제네시스 G 80 등 2개 차종 594대(람다 3.3 GDI엔진 장착차량)는 엔진 크랭크샤프트 제조 시 열처리 공정이 잘못되어 금속 이물질이 떨어져 나올 수 있으며, 이러한 금속 이물질로 인하여 크랭크샤프트와 베어링사이에서 소착현상(마찰이 극도로 심해지면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접촉되는 면이 용접한 것과 같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10월 18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번호 확인 후 문제부품이 장착된 경우 엔진교환)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포드 Explorer 등 2개 차종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를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로부터 보호하는 방열판을 체결하는 볼트가 부식될 수 있으며, 볼트가 부식되어 방열판이 떨어질 경우, 전자식 조향장치가 열에 손상되어 조향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스티어링 휠(핸들)이 무거워 지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9월 29일(화)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Arocs 964 등 자동차 및 건설기계 909대는 구동축과 바퀴고정부위의 용접이 잘못되어 파손될 경우 바퀴가 차량에서 분리 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 자동차 및 건설기계는 10월 10일(화)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080-600-6000),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1600-6003), 다임러트럭코리아(주)(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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