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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귀성 3일 오전, 귀경 4일 오후 가장 몰릴 듯

명절 최초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시행교통소통 등 안전관리 강화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10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10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연휴기간이 길어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2시간 3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부산서울 7시간 20,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등 귀경 및 여가 차량의 집중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25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29.~10.9.) 동안 총 이동인원은 3,717, 1일 평균 577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7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로·철도·항공 및 해운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안전수송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10, 암행 순찰차 22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은 명절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대상은 10300시부터 105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102일부터 106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21시에서 4시간 연장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시행되며, 930~101/107~109일은 평소 주말과 같이 아침 7시부터 밤 21시까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929일부터 109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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