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일 금요일

벤츠, 폭스바겐, 이베코 리콜

자동차 48개 차종 42,970, 건설기계 4개모델 269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4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E300 46개 차종 28,203대는 다음과 같은 결함이 발견되어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전류 제한기 결함) 벤츠 E300 20개 차종 26,147대는 자동차 전기장치의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장치인 전류제한기가 특정조건(엔진이 고장난 상황에서 시동을 계속 거는 경우 등)에서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전자식 조향장치 결함) 벤츠 GLE350 d 4MATIC 9개 차종 1,833대는 모터의 힘으로 조향을 돕는 장치인 전자식 조향장치의 연결부품(커넥터)이 밀폐되지 않아 수분 등이 들어갈 수 있으며, 수분 유입으로 합선 등이 일어나 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스티어링휠(핸들)이 무거워 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운전석 안전벨트 결함)벤츠 C220 d 17개 차종 223대는 사고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사고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83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14,737대는 엔진의 힘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인 드라이브 샤프트를 열로부터 보호하는 방열판의 크기가 작게 제작되어 드라이브 샤프트가 손상되어 윤활유가 샐 수 있으며, 새어나온 윤활유가 과열된 부품에 닿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831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씨엔에이치 인더스트리얼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이베코 덤프트럭 AD410T45SR 4가지 모델 건설기계 269대는 생산 시 작업자의 부주의로 연료탱크에 불필요한 부품(플라스틱 캡)이 들어갔을 수 있으며, 이 부품이 연료공급을 차단할 경우 시동꺼짐이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 건설기계는 91일부터 이베코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0089), 이베코 서비스부(062-607-1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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