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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튜너협회 제 2회 정기총회 성료

올바른 튜닝문화 발전을 위하여 2017년에도 매진


()한국자동차 튜너협회(협회장 우현규, 이하 튜너협회)는 제 1회 창립총회 이후 7개월이 지난 111250여명의 임원진 및 협회원이 모여 제 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을 결산하고 2017년 사업에 대하여 의결했으며, 신임이사를 선임하여 협회의 내실을 더욱 튼튼히 했다.

튜너협회는 20163월 설립인가 후 4월에 창립총회를 하였다. 이후 아주대학교 모터쇼 참가, 교통안전공단과 국토부 주체 튜닝문화교실을 진행하였다. 또한 장애우와 함께하는 오프로드 행사를 2회 진행했으며, 튜너협회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과 현장에 소리간담회를 통해 최초로 현장의 실상을 전달했다.

지난 88일에는 튜닝의 날 선포식 및 모터쇼를 통해 튜닝문화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고, 9월에는 오토모티브위크스에 참석했다. 그리고 삼성 드림락서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 튜닝관련 직업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튜너협회가 불법튜닝사례집 및 단속관련 정보가 담긴 책자 발간을 위해 불법튜닝 편찬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조율하고 결과를 보기 직전에 있다. 그 외에 오프로드 튜닝 제도 개선안 연구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튜닝자격사 제도를 준비 실행, 불법튜닝 근절 캠페인, 불법튜닝 근절 TF팀 구성 및 활동, 서울 모터쇼 참가, 각 지부 창설 및 튜너협회 네트워크 사업 진행, 튜닝제도 개선작업 등의 안건을 총회에서 통과 시켰다. 그 외에 2건의 정관변경을 통해 대외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했다. 그리고 신임이사 6명을 총회에서 투표로 선임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검사기준개발처 김성환 차장과의 토론을 통해 튜닝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간의 입장을 조율했다.

총회에서 우현규 협회장은 저희 ()한국자동차튜너협회는 튜닝을 사항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라고 하며, “현재까지 튜닝을 하면서 합법적인 튜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올바른 튜닝을 하도록 협회에서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불법이 아니면 튜닝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 모두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자동차 에프터 마켓 및 산업 관련하여 그동안에서 국토부 및 교통안전공단에서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는데, 튜너협회라는 소통창구가 생기면서 발빠른 정책의 적용과 규정 및 법규의 적용을 통해서 2016년 많은 변화를 가졌다.

이제 그동안 국토부가 쌓아온 튜닝관련 데이터를 새로이 업그레이드를 하여 국내의 튜닝 현실에 대한 고찰을 하여 좀 더 현실적인 관련 법 및 제도가 나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에프터마켓 시장에 활력을 주어 침체된 자동차 관련 산업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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