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 취항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6년 12월 1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의 포트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남부 플로리다에 위치한 포트로더데일은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취항하는 미국 내 11번째 도시로, 따뜻한 기후 및 다양한 레저시설로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관광지이다. 포트로더데일 및 마이애미 지역은 미국에서 ‘문화 메카’로 불리우며 다양한 관광지, 예술, 건축, 음식 등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노선에는 보잉 777-200LR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42석, 이코노미 클래스 216석을 제공하며, 15톤의 화물수송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바이 발 EK213 항공편은 매일 오전 3시 정각에 출발해 오전 10시 25분에 미국 플로리다의 포트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발 EK214편은 매일 20시 20분 출발하여 익일 19시 40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지사장은 “미국의 플로리다 지역은 따뜻한 기후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라며,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나는 한국 고객들에게 폭 넓은 노선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에미레이트 항공과 함께 플로리다의 매력을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5년 미국 올랜도 직항 노선을 신규취항 한 바 있으며, 2004년에 미국 뉴욕 노선을 처음 취항한 이래로 지금까지 1천 4백 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미국 노선을 이용한 바 있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과 미국의 제트블루(Jet Blue) 항공 간의 코드쉐어를 통해 포트로더데일-마이애미 지역을 방문하는 승객들은 미국 내 26 개 취항지 및 바하마, 칸쿤, 하바나를 포함한 카리브 해·남미 지역 19개 취항지 또한 여행할 수 있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발권부(02-2022-8400)로 문의하면 된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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