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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5세대 New Style 코란도 C 출시

사각지대 없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동급 최초 적용하는 등 안전성 강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내외관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New Style 코란도 C를 새롭게 선보이며, 내외신 기자단을 초청해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출시행사를 4일 개최했다.

New Style 코란도 C는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하였으며, 동급 최초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적용을 비롯해 안전성을 보강 하는 등 진정한 패밀리 SUV로 새롭게 재 탄생해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쌍용자동차는 New Style 코란도 CActive Lifestyle을 추구하는 Young Family를 위한 My 1st Family SUV(우리가족 첫 번째 SUV)로 정의하고, 가족의 행복한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한 SU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특히, 2열 풀플랫(full-flat) 바닥공간을 비롯해 넓고 편리한 공간은 물론 스마트 AWD 시스템과 풀타입(full-type) 서브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춰 가족단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 되어 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란도는 1974년 국내최초 4기통 SUV를 출시한 이후 20114세대 코란도의 이름을 이은 코란도 C를 선보였고, 201715세대 New Style 코란도 C를 출시했다. New Style 코란도 C는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Dynamic Motion을 기조로 견고하고 강인한 정통 SUV의 이미지를 트렌디한 스타일로 새롭게 구현함으로써 코란도 시리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완성도를 한층 강화한 ‘5세대 코란도로 거듭났다.

New Style 코란도 C는 헤드램프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선을 이루고, 방향지시등 및 안개등과 조화롭게 연결하여 전면부에 통일성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주간주행등(DRL)은 개별적으로 이너렌즈(inner lens)를 적용한 11개의 고휘도 LED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스타일은 물론 시원스러운 시인성을 확보했다. 그리고 신규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은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포크 디자인으로 날렵한 사이드 가니시라인과 더불어 엣지 있는 측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에 지오메트릭 패턴그레인을, 도어 트림에는 입체감 있는 카본 패턴을 각각 신규 적용하여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리클라이닝 2열 시트와 동급에서 유일한 풀플랫 2열 시트 바닥 공간은 승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장거리 이동을 보장한다.

New Style 코란도 C에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가 경쟁 모델 중 최초로 신규 적용되었으며, 확대 적용된 전후방 감지센서와 후방 카메라의 조합으로 주차 시나 저속주행 시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스마트폰과 HDMI 연결을 통해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적용되며, 하만(Harman) 그룹의 인피니티(Infinity)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옵션 사양)하여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New Style 코란도 C의 판매 가격은 KX 2,243만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2,713만원 DX 2,877만원 Extreme 2,649만원이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트림 별로 10~55만원 가량 인상되었으나, 주력 모델인 RX 고급형 모델의 가격 인상폭을 18만원 수준으로 묶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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