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 마세라티 홈페이지> |
마세라티는 재고조절을 위해 크리스마스 연휴 생산중단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며, 2018년 신모델 출시도 보류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세계자동차 시장에서 마세라티는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유럽시장의 판매 감소로 재고가 누적되는 상황이다.
올해 10~12월까지 마세라티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소폭 하락했으며 동기간 유럽시장 판매량도 4% 하락했다. 또한 르반떼(Levante) 모델의 2017년 10월 중국시장 판매량은 750대에 불과하며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누적된 제고로 인해 올해 4분기 생산량을 전년도의 25% 수준까지 감축하며 이탈리아 그루글리아스공장·모데나공장·미라피오리공장을 내년 1월까지 가동 중단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세단모델 기블리(Ghibli)와 콰트로포르테(Quattroporte)를 생산하는 그루글리아스공장과 쿠페모델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와 그란카브리오(Grancabrio) 모델을 생산하는 모데나공장 및 SUV 모델 르반떼(Levante)를 생산하는 미라피오리공장은 이번 달 15일과 20일 가동을 중단했으며 내년 1월 15일 이후 재가동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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