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한 ‘2016년 톱 100 글로벌 혁신기업(2016 Top 100 Global Innovators)’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그룹의 지적재산권 및 과학 사업부로 출발했으며, 매년 전세계 지적재산권 및 과학기술 발전과 상용화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수상해오고 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자체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세계의 기업과 단체가 개발한 기술의 규모, 성공 여부, 세계화 및 상용화, 영향력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제조생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6년 톱 100 글로벌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브리지스톤 이외에 자동차 관련 기업으로는 도요타, 혼다, 닛산, 델파이 등이 선정됐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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