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수준의 아마추어모터스포츠 대회를 보여주다
‘2017 핸즈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전을 3월 2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80여명의 레이싱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속에서 개최했다. 매 경기마다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주었던 2016년 시즌보다 더 뜨겁고 더 멋진 경기를 이번 개막전에서 볼 수 있었다.
개막전에서 엑스타 86과 신규 원 메이크 레이스 118d 경기는 강동우 선수, 아베오는 박상준 선수가 각각 우승 했다.
KMSA 모터스포트 소속 강동우 선수는 2016년 시즌 3전에서 첫 출전 이후 두각을 나타내며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MSS-탐앤탐스 소속 박준성(2위) 선수와 현재복(3위) 선수의 치열한 추격을 이겨내고 가장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또한 엑스타 118d 레이스에서는 결승 당시 내리는 강한 비속에서도 경기 초반 안경주(고스트 스피드, 3위) 선수와의 선두경쟁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한 후 체커기를 받기까지 안정된 드라이빙 솜씨를 발휘하며 우승했다.
한편,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는 치열한 접전 끝에 박상준 선수가 우승을 했으며, 2016시즌 핸즈 튠업 클레스에 출전하던 원상현(2등) 선수가 클래스를 변경 출전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 외 80여명의 선수들이 보여준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2017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중심 클래스인 엑스타 86과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클래스를 중심으로 이번 시즌을 이끈다. 신설한 엑스타 118d 클래스는 모터스포츠 입문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터스포츠는 TV 화면이나 인터넷보다 직접 경주장에서 보는 것이 좋다. 모터스포츠 경기장에는 가슴 두근거림이 존재한다. 또한 귓가에 울리는 레이싱카의 굉음은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활력을 준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레이싱 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레이싱에 관심이 있다면 주변 레이싱 선수에게 상담해보자 누구나 쉽게 레이싱의 세계로 한발 다가갈 수 있다.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제 2전은 오는 5월 20~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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