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8일 화요일

한국관광공사 추천 4월 야시장 투어

각양 각색의 맛과 색다른 추억이 있는 야시장

4월은 전국의 특색있는 야시장을 소재로 야시장 투어를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그 중 이름난 야시장 몇 곳을 추천해 본다. '맛깔나는 전주 여행의 완성,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전북 전주)’, ‘국내 상설 야시장 1, 부평깡통야시장(부산광역시)’, ‘봄날 떠나는 맛있고 재미난 대구 야시장 여행, 교동 도깨비야시장, 서문시장(대구광역시)’, ‘주말에는 님과 함께, 목포 남진야시장(전남 목포)’ 등 이다.

맛깔나는 전주 여행의 완성,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1
수백 채 한옥 지붕 위로 달빛이 내려앉은 고요한 밤, 상인들이 문 닫고 돌아간 전주 남부시장에 오방색 조명이 환하게 켜진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 열린 것이다. 매주 금·토요일이면 길이 250m 시장 통로에 이동 판매대 45개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먹거리와 공연, 즐길 거리가 풍성해 여행자는 물론 주민도 자주 찾는 곳이다. 주말 야시장에 다녀가는 손님은 평균 8000~9000. 에너지 넘치는 청년 상인과 손맛 좋은 다문화 가정 사람들,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저마다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아케이드 시설이 갖춰져 매주 금·토요일 밤이면 어김없이 열린다. <문의 전화 : 전주시청 관광산업과 063)281-5085>


국내 상설 야시장 1, 부평 깡통야시장
위치 : 부산 중구 중구로 33번길
부평깡통야시장은 2013년 상설 야시장 1호로 개장, 전국에 야시장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과 함께 부산 3대 시장으로 꼽히는 부평깡통시장 골목 110m 구간에 매일 들어선다. 오후 730분에 이동 판매대 30여 개가 입장하며 시작된 야시장의 열기는 자정까지 이어진다. 국내 최초 상설 야시장답게 먹거리도 다양하다. 소고기를 구워 한입 크기로 잘라주는 서서스테이크, 빵 속에 따뜻한 수프가 담긴 파네수프, 주문과 동시에 토치로 익히는 즉석 소고기불초밥, 고소한 모차렐라를 얹은 가리비치즈구이 등 각양각색 음식이 눈과 코를 자극한다. 주변에 각종 먹거리 매장과 부평동 족발골목도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찾아가기 쉽고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감천문화마을이 지척이다. 해동용궁사, 동백공원, 삼진어묵체험·역사관까지 함께 돌아봐도 좋다. <문의 전화 : 부산광역시청 관광진흥과 051)888-5194>


봄날 떠나는 맛있고 재미난 대구 야시장 여행, 교동 도깨비야시장, 서문시장
위치 : 대구 중구 교동길 40
따스한 봄날엔 야시장 여행이 진리다. 대구 교동 도깨비야시장은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야시장이다. 규모는 다소 작지만, 대구역과 가까운데다 젊고 활기찬 동성로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매력이 여행자를 끌어 모은다. 토요일마다 함께 열리는 플리 마켓도 소소한 재미를 준다. 독특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파는 점포가 늘어서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힌다. 작년 말 화재 이후 임시 휴장하던 서문시장 야시장도 지난 33일부터 다시 열었다. 다양한 먹거리와 작은 콘서트, 공연 무대 등 볼거리가 많아 가볼 만하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도 추천한다.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을 테마로 벽화와 조형물, 공연장 등이 알차게 꾸며졌다. <문의 전화 : 대구광역시청 관광과 053)803-6512>


주말에는 님과 함께, 목포 남진야시장
위치 : 전남 목포시 자유로 122
목포역에서 2km 남짓,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자유시장 한쪽에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야시장이 문을 연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불리며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남진의 이름을 딴 남진야시장이다. 목포가 고향인 남진 씨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해달라는 목포시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지난 201512월에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수 이름을 딴 야시장답게 ‘T 자형시장 전체를 남진 콘셉트로 꾸몄다. 야시장 좌우로 들어선 수산물과 건어물 상점 사이에는 맛의 도시목포의 먹거리를 파는 포장마차형 노점이 일렬로 자리 잡았다. <문의 전화 : 자유시장 상인회 061)245-1615>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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