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대수기준으로 생산 9.8% 증가, 내수 7.6% 증가, 수출 5.3% 증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금년 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량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생산은 9.8% , 내수는 7.6% , 수출은 5.3%(금액기준 9.6%) 증가하여, 자동차산업 전반적으로 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생산) 조업일수 증가, 내수 및 수출 호조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월대비 9.8% 증가한 336,032대를 생산했다.
(내수) 국산차는 신차 출시 및 노유경유차 폐차 지원,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0.1% 증가한 120,183대를 판매했다. 반면, 수입차는 일부업체의 판매 부진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7.3% 감소한 16,651대를 판매하여, 내수 전체는 전년 동월대비 7.6% 증가한 136,833대를 기록했다.
(수출) 조업일수 증가, EU 및 신흥시장(러시아, 중동, 중남미) 수출증가, 친환경차 및 고급차종의 수출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비 수량 기준으로 5.3% 증가한 201,757대, 금액 기준으로 9.6% 증가한 32.8억불 수출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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