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럭셔리 미니밴의 슈퍼카 ‘뉴 시에나’ 출시

파워풀한 301마력 V6 3.5L엔진…수입 미니밴 중 유일한 4륜구동 모델 보유

토요타 코리아는 19일 디자인 및 옵션 사양 일부를 변경한 'New Sienna'의 판매를 시작했다.

토요타 코리아는 19일 디자인 및 일부 옵션 사양을 변경한 ‘New 시에나(Sienna)’의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수입 미니밴 중 유일한 4WD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시에나는 2011년 11월 국내 처음 출시되어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New Sienna는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적인 외관과 저중심의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 했다. 이를 통해 토요타 패밀리룩인 킨룩(Keen Look)의 완성과 더욱 모던한 외관을 보여준다.

미니밴 최고 수준의 출력을 보유한 301마력 V6 3456cc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모든 상황에서 파워풀하면서도 연료효율이 우수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수입 미니밴 유일의 4WD 모델은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되어 전·후륜에 적절한 토크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노면 접지력이 뛰어나다. 또한 타이어 펑크시에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기본 장착하고 있다.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용으로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안전 예방 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은 전 모델 기본사양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 토요타 자동차 사장은 “기존의 Sienna가 제공해 왔던 편의성과 활용성에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안전장비까지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미니밴 New Sienna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VAT 포함 2WD 5440만원, 4WD 5720만원으로 기존 모델 대비 각 140만원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