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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행, 어디가 좋을까?

실속과 만족 모두 충족하는 여행지 소개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있네~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봄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인 요즘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향긋하고 상쾌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으로.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욜로(YOLO)’,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의 가치관 확산과 더불어 여행 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같은 여행지라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기려는 가성비와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만족도가 높은 여행을 원하는 가심비등 소비 성향에 따라 여행지 선택이 달라진다.

여행객들의 최대 관심사는 두 가지 모두 만족하는 여행을 원한다. 수많은 여행 상품 중에 꼼꼼히 발품을 팔아야만 겨우 만족할 만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여행사별로 천차만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꼭 집어 이야기 하기는 힘들다. 다만 두 가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 본다.

태국 왓 아룬 사원

태국
태국은 부담 없는 물가와 풍부한 먹을거리, 편리한 교통수단을 갖추어 대표 가성비 여행지로 손꼽힌다. 더불어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 유적, 대형 쇼핑몰, 유명한 클럽과 바(Bar)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마저 훌륭해 가심비도 좋은 여행지다.

특히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콕과 파타야는 부대시설을 완비한 고급 호텔부터 그림 같은 해변을 품고 있는 리조트가 즐비해 휴양 천국이 따로 없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자기로 장식된 도심 속 사원 왓 아룬, 물 위에 떠 있는 파타야 수상시장 등 흥미로운 명소가 가득하다.

주말여행지 홍콩


홍콩
낮보다는 밤이 매력적인 홍콩은 밤 출발 편을 이용하면 연차 사용 없이 24일 주말여행이 가능하다. 노천카페와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즐비한 소호와 노호, 젊은 여행객들의 핫플레이스 넛츠포드 테라스 등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딤섬, 완탕면을 비롯 에그타르트, 육포 등 다채로운 요리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미식의 천국으로도 손색없다.

일본 아소산 다이칸보


일본 후쿠오카
규슈의 중심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온천으로 이름난 유후인, 벳부 등을 함께 여행하기 좋다. 그중에서도 천혜의 자연과 고즈넉한 온천이 조화로운 아소는 규슈의 지붕 아소산을 품고 있어 눈길이 닿는 곳마다 장관을 연출한다. 가장 높은 봉우리인 다이칸보에서 바라보는 아소 시내의 전경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한다.

캡션 추가


필리핀 세부
필리핀 세부 패키지를 이용하면 35일의 단기 일정으로도 완벽한 휴식이 가능하다. 세부의 에메랄드빛 청정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 스포츠와 호핑 투어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한적한 휴양지에서 만끽하는 삶의 여유와 여행의 재미는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


호주
새로움이 가득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호주는 한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 호주에는 다양한 명소가 가득하다. 3대 미항의 도시 시드니 뿐만 아니라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사막과 바다의 이색적인 조화 포트스테판, 남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돌핀 크루즈, 아름다운 해안 도시 울런공이 유명하다 또한 본다이 비치, 갭 팍, 더들리 페이지 등 아름다운 시드니 동부 해안 관광도 명소다.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


아프리카
가성비 보다는 가심비가 좋은 여행지로 아프리카가 제격이다. 지구 반대편 멀리 떨어진 미지의 대륙이지만 알면 알수록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 다양하고 희귀한 동식물, 이색적인 풍경 등 눈이 닿는 곳곳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프리카 대표 여행지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자리한 빅토리아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웅장한 물줄기를 자랑한다. 1855년 이곳을 발견한 탐험가가 영국 여왕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신선한 재미를 찾는다면 동물의 왕국 촬영지 보츠와나 쵸베 국립공원이 있다. 사자, 코끼리, 버팔로, 표범, 코뿔소 Big 5와 악어, 하마, 물새 등 생생한 야생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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