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9개 차종 513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FCA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짚 랭글러(JK), 300C(LX) 2개 차종 2076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3월 23일부터 FCA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C 220d, C 220d 4MATIC, C 250d 4MATIC, C 200d, C 200, C 220d Coupe, C 200 Coupe S 350d, S 350d 4MATIC, S 350 dL, S 350d 4MATIC L, S 400 4MATIC, S 500 4MATIC, Mercedes-Maybach S 600, Mercedes-Maybach S 500 4MATIC, GLC 220d 4MATIC, GLC 250d 4MATIC 17개 차종 1457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3월 2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BMW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X3 xDrive20d, X3 xDrive30d 2개 차종 795대는 연료탱크 내 부품(압력제어밸브) 결함으로 연료가 남아 있더라도 정상적인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3월 23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렉서스 NX300h, NX200h, RX450h, RX350h, 프리우스 5개 차종 504대는 에어백센서 결함으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3월 22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라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포드 Fusion 등 3개 차종 305대의 차량에 대하여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포드 Fusion, Escape 2개 차종 211대는 냉각수 공급 시스템 내 부품 결함으로 냉각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실린더 헤더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하여 엔진 오일이 누유 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포드 Escape, MKC 2개 차종 94대는 뒷좌석 안전벨트를 고정하는 볼트 결함으로 차량의 급정지 또는 충돌 시 뒷좌석 등의 고정이 불안정하여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3월 23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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