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5일 월요일

현대차, 고성능 및 모터스포츠 사업 본격 진출

성능 N 라인업·모터스포츠 사업 전담하는고성능사업부신설해 사업 본격화

현대자동차 고성능 라인업 i30 N


현대차는 슈퍼카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성능차 브랜드인 ‘N’의 마케팅과 모터스포츠 사업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흩어져 있던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의 국내외 상품기획과 영업·마케팅을 한 곳으로 모은 고성능사업부출범을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대차는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를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토마스 부사장은 BMW BMW 고성능차 부문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전세계 주요 시장을 모두 경험한 고성능차 상품·영업·마케팅 분야 베테랑급 전문가다.

이를 위해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하고,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i30 N과 경주용차에서 보여준 기술력은 이제 막 고성능차 사업을 시작한 회사에서 만든 차라고 하기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라며, “현대자동차 고성능차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초의 N모델인 ‘i30 N’과 올해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 N’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N’ 전용 모델을 포함해 모델 수를 늘리는 등 영업·마케팅 부문을 강화해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데 집중한다.

특히 고성능차 연구개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사장과 협력을 강화해 현대자동차만의 독창적인 철학과 주행성능을 가진 고성능차를 선보여 운전의 즐거움(Driving Fun)을 추구하는 전세계 자동차 매니아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랠리 경주용차 ‘i20 R5’20169월부터 전 세계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며, 작년 11월에는 ‘i30 N’을 기반으로 제작된 서킷 경주용차 ‘i30 N TCR’을 출시했다.

특히 ‘i30 N TCR’은 판매 개시 전에 시범 출전한 세계적인 국제 서킷 경주 대회에 두 번이나 우승해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으며, 오프로드 랠리 부문에서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데뷔 첫해 우승을 비롯 올해 2월까지 총 8회 우승하는 등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현대차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